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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54

(심리) 요한 하리-도둑맞은 집중력 도둑맞은 집중력 작가에 대하여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인정한 저널리스트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런던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사회과학과 정치과학을 전공했다. 현재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가디언]에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콩고 내전과 두바이의 인권남용을 적나라하게 보도해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는 멕시코 마약범죄조직의 청부살인업자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할 정도로 열성적인 언론인이다. 마약과 약물 중독에 관한 저서 『비명의 추격: 약물 전쟁의 처음과 끝』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감독 조 로스(Joe Roth)가 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그의 테드TED 강연 ‘중독에 대해.. 2023. 9. 13.
(에세이) 강철원-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작가에 대하여 작가 강철원은 1969년 7월 18일 전북에서 태어나 깊은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집 앞으로는 개울이 흐르고, 뒤로는 대나무밭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자연스럽게 동식물과 친구로 지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게 되면서 야생 동물과의 진정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에 목마름을 느껴 대학에서 동물학을 공부했고, 동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식물도 알아야겠기에 조경학을 공부했다. 유인원을 담당하면서는 번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번식학을 공부했다. 2016년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맡게 되면서 판다 아빠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여러 사육사, 수의사 들과 한 팀이 되어 자이언트판다 번식에 성공하게 되었고, .. 2023. 9. 13.
(일본소설) 무라카미 하루키-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작가에 대하여 1949년 일본 교토시에서 태어나 효고현 아시야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 2023. 9. 12.
(자기계발) 주언규-슈퍼노멀 작가에 대하여 월급 160만 원의 ‘노멀’에서 구독자 180만 유튜버로,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누구나 자신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외치며 오늘도 ‘노멀’들의 반격을 응원하고 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월 160만 원에 매달려 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20대를 보냈다. 평생 월급쟁이로 남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렌털 스튜디오로 호기롭게 첫 사업을 시작하지만, 모든 시도가 곧바로 성공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십수 번 넘어지고, 전략을 수정하고, 다시 도전하면서 마침내 스튜디오 사업을 성공 궤도에 올려놓았고, 이후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낸 그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또한 그즈음 개설한 재테크· 자기계.. 2023. 9. 12.
(한국 소설)정보라-고통에 관하여 (한국 소설)정보라-고통에 관하여 저자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예일대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 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와 환상문학을 쓰기도 하고 번역하기도 한다.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단편 '씨앗'으로 제1회 SF 어워드 단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붉은 칼',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등의 .. 2023. 9. 2.
(인문 에세이) 피에르 쌍소-느리게 산다는 것 (인문 에세이) 피에르 쌍소-느리게 산다는 것 저자에 대하여 1928년 남프랑스의 작은 도시 앙티브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 한때 집시생활을 했으나, 프랑스 인문계 수재들이 모인다는 파리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그르노블과 몽펠리에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으며, 퇴직 이후 남프랑스의 나르본에서 본격적으로 저술활동을 해왔다. 1973년 '도시의 시학'을 출간한 이후 '감각적인 프랑스', '가난한 사람들', '도시의 서정', '적은 것으로 살 줄 아는 사람들', 공원', 민감한 프랑스', '느리게 한다는 것의 의미'등 15권의 책을 펴냈다. 그의 저서들 중 1998년에 출간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전 세계에 '느림'의 물결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5년 '아주 .. 2023. 9. 1.
(프랑스 소설) 안 세르-가정교사들 (프랑스 소설) 가정교사들-안 세르 저자에 대하여 1960년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에서 태어나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NRF', '랭피니 등 다양한 잡지들에 20여 편의 단편소설을 기고하다 1992년 첫 장편소설 '가정교사들'을 출간했다. 이후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 “문학 장르의 한계를 가지고 노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인 소설들뿐만 아니라 동화, 영화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2003년 어핑턴의 백마(Le cheval blanc d’Uffington)로 샤를 울몽상을, 2008년 표범 무늬 모자(Un chapeau leopard)로 치노 델 두카 재단상을, 2009년 프랑스 학생 문학상을, 2020년 단편집 온통 황금빛 여름의 한가운데(Au c.. 2023. 9. 1.
(외국 에세이) 아스트리드 홀데이더르-나의 살인자에게 저자에 관하여 (외국 에세이) 아스트리드 홀데이더르-나의 살인자에게 가부장적인 문화가 지배적이던 1965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알코올중독자에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를 꼭 닮은 오빠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았다. 가정폭력, 여성차별, 각종 범죄 등 불우한 환경을 딛고 변호사로 성장한 그녀는 치밀한 준비 끝에 네덜란드 최악의 범죄자이자, 다수의 살인을 교사한 친오빠 빌럼 홀레이더르를 법정에 세운다. 는 그녀가 폭력과 범죄로 얼룩졌던 성장기의 상처를 안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강인한 삶의 의지를 전하는 동시에, 주도면밀한 준비 끝에 변호인이 아닌 증인으로 법정에 서서 친오빠를 단죄하는 고통스러운 심정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빌럼은 교도소 안에서 아스트리드의 살해를 지시했다.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살해 위협.. 2023. 8. 20.
(한국 장편소설) 김혜진-경청 저자에 관하여 198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치킨 런」이 당선되면서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13년 장편 소설 「중앙역」으로 제5회 중앙장편문학상을, 2018년 장편 소설 「딸에 대하여」로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어비』, 『너라는 생활』, 장편 소설 『중앙역』,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중편소설 『불과 나의 자서전』 등이 있다.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줄거리 이 책의 주인공인 '임해수'는 대중에게 알려진 심리 상담 전문가이다. 어느 날 방송에서 일면식 없는 한 배우에 대 발언을 하게 되고 그 후 배우는 자살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사람을 죽인 악인으로 변한 임해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억에 남는 글 깊은 밤의 산책은 여러.. 2023. 8. 17.
(소설/한국 단편소설) 최은영-내게 무해한 사람 저자에 대하여 (소설/한국 단편소설) 최은영-내게 무해한 사람 저자인 최은영 작가는 1984년 경기 광명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했다. 2013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제5회, 제8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밝은 밤], [애쓰지 않아도], [그 여름] 등의 작품이 있다. 줄거리 '내게 무해한 사람'은 총 일곱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곱편의 단편에서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관계와 시간, 감정, 사회적 문제, 누군가는 지나왔을 일들과 상처에 관해 이야기한다. 기억에 남는 글 어른들은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했고, 아무것도 훔치지 말라고 했으면서, 아들을 얻기 ..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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