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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경제 경영) 서대리-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by 화더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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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저자에 대하여

우리 회사 옆자리 대리, 과장과 특별히 다르지 않은 30대 직장인.

월급 대부분을 소비하던 욜로족으로 살다가 주변 선배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절치부심했다.

회사에 매인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경제적 자유’를 무엇을 통해 달성할까 고민하던 중, 연금계좌를 활용한 월 적립 ETF 투자에 정착했다.

‘2028년 조기 은퇴’와 ‘만 55세 이후 월 3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를 목표로 삼은 그는 2020년 유튜브 〈서대리TV〉를 개설했다.

자신의 ETF 포트폴리오 및 수익률을 매달 공개하고 있는 이 채널은 현시점 구독자 11만의 재테크 전문 채널로 거듭났다. 닉네임을 ‘서대리’라고 지은 것은 회사 생활을 대리까지만 하고 그 이후로는 회사를 벗어나 사장으로 살겠다는 의지 표현이었다. 다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 2021년 과장이 되고야 말았다.

자신이 겪은 자본주의적 실패를 구독자들은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가 있다.

 

출처: 예스 24 저자 소개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목차

프롤로그│경제상황을 이기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노후 준비법

 

1│연금저축, 이건 미친 상품입니다

 

노후 준비의 핵심은 목돈보다 현금흐름

연금저축의 3단계 혜택

연금저축 투자 시작하기

과세이연으로 투자효율 극대화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었다면 투자는 2분이면 끝

없는 돈이다 싶은 돈만 넣기

연금을 수령한다면

 

2│연금저축과 ETF, 왜 환상의 조합일까?

 

왜 ETF로 투자해야 할까?

장기 투자에 ETF보다 더 좋은 상품이 있을까요?

미국의 S&P 500 지수, 왜 강력할까?

앞으로도 미국을 이길 나라는, 글쎄요

어떤 S&P500 ETF가 좋을까?

S&P500 ETF에 투자하면 얼마나 불어날까?

마법의 연금계좌, 소름돋는 포인트들

│별면│ ETF 핵심 지식 완전 정복

 

3│매달 30만 원으로 시작하는 투자 세팅법

 

어떤 증권사 연금저축 계좌가 좋을까?

증권사 선정기준1 : ETF 거래비용

증권사 선정기준2 : 연금 개시 후에도 투자가 가능한가

증권사 선정기준3 : 이벤트 혜택도 받으면 좋지요

연금 투자 전 꼭 필요한 마음가짐

내 노후자산을 확정짓는 3가지 요소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핵심은 효율, S&P500 ETF

한 달이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시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월 18만 원 연금저축 만들기나에게 맞는 월 투자금 계산 방법

원화 채굴 능력 업그레이드하기

 

4│연금저축, 발효의 기술

 

ETF, 언제 사는게 유리할까?

적립식 투자의 3가지 장점

수익률을 더 높이고 싶다면 나스닥 ETF 추가

나만의 연평균 목표수익률 세팅하는 법

하락장에 대처하는 장기투자자의 자세

포트폴리오는 만질수록 작아지는 비누 같은 것

질 좋은 돈으로만 투자하기

ETF 대신 TDF펀드로 투자하면 어떨까?

내가 TDF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안전자산 배분, 어떻게 해야 할까?

자산배분 투자의 함정

4050의 연금 투자 전략

50대 이상을 위한 필수 ETF 3

 

5│IRP와 ISA로 노후연금 확장하기

 

직장인이라면 필수인 IRP

IRP의 혜택을 알아보자

연금저축과 IRP의 차이점

개인형 IRP 계좌를 2개 만들어야 하는 이유

IRP에 납입할 돈이 없다면 퇴직금을 굴리자

노후를 풍요롭게, IRP와 퇴직연금DC형 투자 전략

주식 비중을 높일 수 있는 2가지 안전 자산

장기간 돈이 묶이는 게 걱정된다면, ISA

ISA, 은행과 증권사 중 어디에서 개설할까?

ISA의 매력, 비과세 혜택 및 손실 상계

│별면│ 연금 수령의 기술

 

6│연금투자의 또 다른 핵심, 세금

 

세금이 걱정돼서 연금 넣기 꺼려진다고요?

건강보험료도 오른다던데 사실일까?

연금투자 시 만나면 안 되는 세금, 기타소득세

 

7│개별종목 투자의 기술

 

경제적 해자 기업에 투자하라

생활 속 기업에 투자하는 게 중요한 이유

하락장의 공포를 이기고 매수하는 방법

S&P500 ETF, 국내상장 vs 미국상장

TIGER와 SPY의 차이점

 

에필로그│누구나 하는 쉬운 일도 꾸준히 하면 상위 1%가 됩니다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책 속의 글

한 달에 30만 원씩 모으면 죽을 때까지 매월 300만 원(세전)씩 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달에 200~300만 원씩 모아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달에 30만 원 안팎으로 시작해도 충분히 노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말이 안 된다고요?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이 단순하게 월 30만 원으로도 충분히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준비물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해 납입하는 연금저축(증권사용) 계좌와 매달 30만 원, 그리고 한 달에 2분 정도의 시간과 ‘노후준비’에 대한 의지, 네 가지면 충분합니다.

 

한 달에 30만 원씩 노후를 준비해서 이 정도 아웃풋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지 않나요?
매월 30만 원씩 30년을 모으면 원금이 1억 800만 원이며(물론 1억도 큰돈입니다) 이 돈을 연금저축 계좌에서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면 노후에 매월 264만 원씩 쓰고 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월 264만 원으로는 30년 후에 돈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만큼 여유로운 규모는 아닐 수 있지만, 몇십억씩 모을 필요 없이 매월 이 정도의 노력만으로도 훌륭한 노후 대비가 되는 것입니다.

 

S&P500이 아무리 대단하고 우상향의 대명사라고 해도 다음의 주가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주식 특성상, 위아래로 출렁임이 상당합니다.
근 10년간 S&P500이 큰폭으로 상승한 덕분에 다들 “미국 주식시장은 우상향”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미국 S&P500도 10년 넘게 전고점을 탈출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던 역사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처럼 S&P500 ETF도 주식인 만큼 변동성이 큰 투자자산입니다.
때문에 투자시점과 투자기간에 따라 원치 않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시점이든 S&P500에 한 달간 투자하면 마이너스를 기록할 확률이 39.3%입니다.
하지만 다음 장의 그래프처럼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을 잃을 확률은 점점 낮아지고 20년을 투자하게 되면 어느 시점에 투자하든 그 확률은 0.1%까지 내려갑니다.
사실상 돈을 잃고 싶어도 잃을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월급을 제외한 모든 것이 다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겹친 암담한 시기에도 연금 준비 과정이 유효할지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미 역사 속에서 검증된 방법입니다.
미국의 닷컴버블, 미국의 대형 금융사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달러 자산이 휴짓조각이 된다고 떠들어댔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폭락, 심지어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유효했던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연이은 금리 인상 예고와 그에 따른 ‘역대급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 전략은 시대적 상황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락장은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경기가 좋든 나쁘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경제는 돌아가며, 장기투자를 하는 우리들은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짧은 감상평 

 

연금에 대해 기본기가 아예 없는 초보자에게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다.

왜 연금이 필요한지,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해야 유용할지부터 쉬운 예시로 공부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매달 30만 원씩 30년 동안 S&P500 ETF에 투자할 경우, 죽을때까지 매달 300만 원을 연금으로 받는다니 가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책을 읽다 보니 IRP 계좌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는데, 이전 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을 때 필요한 계좌라는 것만 알아서 세금 떼고 퇴직금을 수령했었는데, 투자도 가능하고 세액공제가 가능했던 것은 알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특히 작은 숫자라고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투자 수수료에 대해서 설명한 쳅터도 굉장히 유용했다.

책 중간에는 저자가 만든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쓸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 유용하다.

 

책 한 권으로 연금저축, IRP, ISA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노후 대책 방안을 쉽고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서 노후 대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월급을 녹이는 인플레이션 속, 주가의 변동폭이 커질수록 미래 연금 수익이 불어나는 인기 유튜버 ‘서대리TV’의 800만 뷰 ‘No 스트레스’ 연금저축 수업 주식의 형태로 투자하면서 매년 원금의 16.5%를 돌려주는 적금 상품이 있다면? 그리고 노후에 낮은 세율로 매달 연금으로 찾아 쓸 수 있다면? 직장인의 수명이 짧아지는 요즘, 쓸 돈도 많은데 어떻게 부담 없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에서 쉽고 간단하게 노후의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만들 방법을 공개한다. 한 달에 30만 원씩 모으면 죽을 때까지 매달 300만 원(세전)씩 쓰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해 운용하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 전문 인기 유튜버이자 이 책을 쓴 저자 ‘서대리’는 나라가 밀어주고 시간이 불려주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지혜롭게 돈을 불려 노후에 넉넉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또 다른 절세상품인 IRP계좌와 ISA계좌의 개설 방법부터 규정을 뛰어넘는 활용법을 담아 평범한 사람들의 노후를 구해줄 소름돋는 연금계좌의 200% 활용법을 전해준다.
저자
서대리
출판
세이지
출판일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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