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1형과 2형, 전조증상, 완치

헤르페스란?

헤르페스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virus)에 의해 신경계에서 일어나는 바이러스 질환이며, 단순포진으로도 불린다. 

헤르페스의 유형은 총 8가지이다. 

1. 헤르페스 1형 : 구순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 HSV)
2. 헤르페스 2형 : 성기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 HSV)
3. 헤르페스 3형 : 수두 대상포진(Herpes Zoster)
4. 헤르페스 4형 :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5. 헤르페스 5형 : 거대 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
6. 헤르페스 6형 : B세포 림프 증식성 바이러스
7. 헤르페스 7형 : T세포 림프 증식성 바이러스
8. 헤르페스 8형 : 카포시 육종과 연관

간단한 접촉으로도 상대방에서 감염시킬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최신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원인 중 하나가 되는 바이러스로 추정되기도 한다고 한다. 

 

 

헤르페스 1형에 대하여

1형은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이며 주로 얼굴, 입술의 삼차신경절에 감염된다. 

입술 주위에 수포가 생기고 진물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입술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구순포진'이라고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60~80% 정도의 보균자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기에서 1형이 발견되기도 하는 등의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1형은 주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키스, 같은 식기를 사용하는 경우, 함께 수건을 사용 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한다.

감염 후 증상 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헤르페스 2형에 대하여 

2형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로, 사타구니 부근의 천골신경절에 감염된다. 

주로 성기 주변에 증상을 일으키며 감염 경로가 성기를 통해 감염이 되기에 성병으로 분류된다. 

여성의 경우 질, 음부, 엉덩이, 항문 및 허벅지에 발생되기도 하며 남성의 경우, 음경, 음낭, 항문, 엉덩이 및 허벅지에 발병한다. 

상관계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1형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이 구강성교 시에도 상대방에게 전염되기도 한다. 

수포병변이 없을 때는 전염 가능성이 낮지만 전염률이 존재하기에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감염자 중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잠복비가 짧으면 2일, 길면 10년 이상이 되기도 한다. 

희박하지만 사우나나 수영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전염된 사례도 있다. 

 

 

 

헤르페스 전조증상

 

헤르페스 1형은 입술, 입술 주변, 구강 내 점막에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주로 수포가 올라오기 전 해당 부위가 간지럽거나 쓰리거나 저린 느낌이 드는 전조증상이 있다. 

 

2형의 전조증상으로는 림프절의 부어오름이나 관절통, 신경통, 발열, 두통, 감기와 같은 증상, 오한 등이 있다. 

엉덩이나 허벅지, 생식기 등의 저릿거림이나 따끔거림의 증상이 있기도 하다.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 증가, 컨디션 저하, 배뇨 장애도 있다.)

드물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있기도 하다. 

 

 

 

헤르페스 치료

 

헤르페스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먹는 약과 아시클로버 같은 연고나 정맥 주사를 사용한다. 

항 바이러스 약물로는 아스클로비어, 팜시클로비어, 발라시클로비르가 있으며 알약 형태이다. 

 

 

 

헤르페스 완치

 

백신을 위해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이 몸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면역관리를 한다면 재발하는 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면역력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패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영양제 중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발병을 촉진하니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양제 중 [엘라이신]은 헤르페스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영양제는 과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각자 몸에 맞는 제품들이 있기에 주치의와 상의하고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